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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대-공주대-데이터랩, 기후위기 속 대형 산불 대응 전문 인재 양성 ...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위험 예측·평가 기술과 진화 전략 모델 고도화가 추진된다. 피해지 관리 분야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채희문 교수는 "산불은 발생 후 진화만큼이나 예방과 사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AI...

강원대-공주대-데이터랩, 기후위기 속 대형 산불 대응 전문 인재 양성 ...

▲ 강원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데이터랩은 26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데이터쿡,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함께 '현장적응형 산불관리 S-P-C 인재양성' 사업단의 2026년도 연구·교육 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강원대학교 제공

산불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 대형 산불에 대응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강원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는 26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현장적응형 산불관리 S-P-C 인재양성' 사업단의 2026년도 연구·교육 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기후 변화로 대형화·지능화되는 산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단은 강원대 산림환경보호학과 채희문 교수를 중심으로 국립공주대학교, 데이터쿡,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연구·교육을 이어나간다. 3년차에 접어든 올해까지 전문 인력 18명을 양성하고, 관계기관 취업 6명, 학술논문 20편, 지식재산권 8건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올해는 산불 예방·대응·사후관리 전 단계에 걸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한다. 예방 분야에서는 산불 위험지 산림관리 기술 시범 적용과 단기 예방 효과를 분석하고, 대응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위험 예측·평가 기술과 진화 전략 모델 고도화가 추진된다. 피해지 관리 분야에서는 탄소흡수 기능 평가, 토양환경 모니터링, 사후관리 시나리오 구축 등 복구 체계 고도화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사업단은 올해 미국 애리조나주 노던애리조나대학교와 연계한 대학원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해 선진 산불 대응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학습할 계획이다. 국내 산불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제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연구 책임자인 채희문 교수는 "산불은 발생 후 진화만큼이나 예방과 사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AI 기술과 산림과학을 융합한 S-P-C 인재양성 과제를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산림 안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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