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강경국가유산야행 4일간 8만 3000명 방문…지역경제 활력

[충청타임즈]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서 열린 야간관광 축제에 나흘간 8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논산시 제공 강경야행

▲ 논산시 제공 강경야행

[충청타임즈]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서 열린 야간관광 축제에 나흘간 8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지난달 28~29일과 이달 4~5일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2026 강경국가유산야행’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논산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 관광객들도 대거 몰리며 총 8만 3000여 명이 강경을 찾았다.

해가 진 뒤 거리 곳곳에 조명이 켜지면서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거닐며 강경의 밤 정취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미션 스탬프 투어, 문화해설투어, 근대역사문화거리 AR 체험 등이 운영됐다.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도 눈길을 끌었으며, 고양이 창작 브랜드를 소개하는 ‘묘한 야행’과 근대 강경의 상업문화를 재해석한 ‘강경 특설만물상회’ 등 이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역상권과 연계한 ‘강경통보’가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이끌어냈다.

기차 이용, 스탬프투어, 숙박 등과 연계해 지급된 강경통보는 행사장 일대 지정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인근 음식점과 상점, 숙박업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강경을 찾아와 야행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강경만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은 오랜 시간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번성했던 포구의 역사와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이번 야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강경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낭만과 추억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