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美·이란 종전협상 앞둔 코스피, 1.4% 올라 5,850대 마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98% 오른 20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21% 오른 20만8500원으로 개장해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는 2.91% 오른 102만7000원에 장을 끝냈다. 3% 이상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4.41...

美·이란 종전협상 앞둔 코스피, 1.4% 올라 5,850대 마감

외국인, 나흘 연속 순매수 상승 견인…지수 장중 5900선 터치

10일 코스피는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로 장을 마치며 전날의 하락분(-1.61%)을 대부분 만회했다. 사진=연합뉴스

[포인트데일리 방영석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이 예정된 주말을 앞둔 10일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로 장을 마치며 전날의 하락분(-1.61%)을 대부분 만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로 출발해 장 중 한때 2.43% 오른 5918.59까지 치솟아 5900선을 터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1조10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최근 정규장과 시간외거래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41억원과 1조2280억원 매도 우위였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내용에 의견차를 보이는 등 '잡음'에 하락 출발했으나, 휴전 합의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98% 오른 20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21% 오른 20만8500원으로 개장해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는 2.91% 오른 102만7000원에 장을 끝냈다. 3% 이상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4.41% 뛴 104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6%), SK스퀘어(1.43%), 두산에너빌리티(0.20%), KB금융(2.66%)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4%), 삼성바이오로직스(-0.57%), 기아(-1.00%)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63포인트(1.64%) 오른 1093.6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3.14포인트(1.22%) 뛴 1089.14로 개장해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91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억원과 808억원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0.20%), 레인보우로보틱스(1.73%), 에이비엘바이오(1.35%) 등은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1.68%), 에코프로비엠(-2.18%), 알테오젠(-2.30%), 리노공업(-1.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82.5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토요일에 있을 미국과 이란의 1차 회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협상 경과에 따른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도 여전히 제한되고 있으나 경계심리보다는 기대감이 소폭 우세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 공습 자제를 요청한 것을 보아 국제 공조 속에서 지정학적 사태가 출구 전략을 찾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