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李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예고…AI·원전·공급망 협력 ‘경제외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약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참여할 전망이다. /우승준 기자

李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 예고…AI·원전·공급망 협력 ‘경제외교...

8년만 인도 국빈방문… 조선·방산·AI 등 전략산업 협력 확대

베트남서 원전·핵심광물 공조 강화… 공급망 안정 외교 집중

4대 그룹 총수 동행… 200명 경제사절단으로 실질 성과 모색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와 베트남을 잇는 대규모 순방에 나서며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략 산업 협력과 경제 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이 대통령은 먼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다. 19일에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20일에는 간디 추모공원 헌화를 시작으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회담은 소인수 및 확대 회담으로 이어지며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도 예정돼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조선해양·금융·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중동 전쟁 등으로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에너지 공급망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 대통령은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22일부터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동포 오찬 간담회 이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에도 참석한다.

위 실장은 “베트남과 원전 등 국가 발전 핵심 분야에서 호혜적·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AI·방산·원전·핵심 광물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제 안보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순방에는 주요 기업인들도 대거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약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참여할 전망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