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추가 협상 기대감 고조 속
미국증시 마감 1시간 35분전 기준
WTI 유가는 7.84% 폭락...미국 10년물 금리도 '뚝'
이에 뉴욕증시 4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은 급등
애플 제외, 주요 빅테크주 급등하며 증시 상승 주도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 25분 기준, 미국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1시간 35분전 기준) 뉴욕증시에서 4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미국-이란 협상 재개 기대감 속에 국제 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장중 미국증시에 훈풍을 가하고 있다.
이 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 가운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만8435.84로 0.45% 상승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지수는 2만3538.33으로 1.53%나 치솟은 채로 움직였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946.61로 0.88% 상승 중이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2696.52로 0.97% 상승 중이다.
이 중 다우, 나스닥, S&P500은 올들어 이날까지 기준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에 따르면 이 시각 5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1.31 달러로 7.84%나 떨어진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떨어지고 뉴욕증시 4대 지수가 모두 오른 채로 움직였다. 이 시각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256%로 전일의 4.297% 대비 낮아지는 등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떨어진 채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뉴욕증시에선 주요 빅테크 종목이 대부분 급등하면서 주요 지수를 견인 중이다. 7대 빅테크주를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 7' 주가 움직임을 보면 아마존(+4.13%) 알파벳A(+3.22%) 마이크로소프트(+1.69%) 메타 플랫폼스(+4.06%) 테슬라(+3.10%) 엔비디아(+2.80%) 등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매그니피센트 7 중 애플(-0.12%)만 하락 중이다.
시장 전문가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MICHALE ARONE는 "이 시각 주요 빅테크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재량소비 섹터가 증시 상승 흐름을 리드하고 있고 IGV 소프트웨어 ETF도 전일에 이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반도체 ETF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엔비씨는 "미-이란이 조만간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장중 국제 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미국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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