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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영업이익 40조 눈앞..반도체 1위 TSMC 뛰어넘나

한국정경신문 문상혁 기­자 nasa7457@naver.com [한국정경신문=문상혁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예고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 영업이익 40조 눈앞..반도체 1위 TSMC 뛰어넘나

[한국정경신문=문상혁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예고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증권가는 영업이익이 4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전경 (사진=SK하이닉스)

주요 증권사 전망치는 39조원대 후반에서 40조원 초반 수준에 형성돼 있다.

증권사별로는 키움증권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40조 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평가 순으로 흥국증권 40조1000억원·KB증권 40조 800억원·DS투자증권 39조 500억원 등 40조원 안팎의 전망치가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 기대는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기업용 SSD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낸드 플래시 가격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익성 지표 역시 전례 없는 수준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60% 후반에서 최대 7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현실화될 경우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를 2분기 연속 앞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TSMC의 1분기 영업이익률 가이던스가 54~ 56%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양사 간 격차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제품별 수익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범용 D램이 HBM보다 높은 마진을 기록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업계에서 DDR5·LPDDR5X·GDDR7 등 고성능 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 협상력이 크게 강화된 영향이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출하량 가운데 HBM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나머지는 범용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모리 전반의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25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상향 조정 폭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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