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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결국 증분의 함수…2분기 다양한 주가 모멘텀 폭발 예상"

이는 시장 기대치(블룸버그 컨센서스 37조원)에 부합하지만, 대규모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삼성전자 대비 일부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다. 1분기 D램 및 낸드 영업이익률은 각각 74%, 48%로 예상되는데, 이중...

"SK하이닉스, 결국 증분의 함수…2분기 다양한 주가 모멘텀 폭발 예상"

2분기, 다양한 모멘텀 발현되며 가치 평가 가속화 예상

SK하이닉스의 2027년 매출액은 487조580억원, 영업이익은 381조8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SK하이닉스]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SK하이닉스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7일 기준 주가는 11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56조950억원, 영업이익은 37조4730억원으로 전분기 19조2000억원 대비 95%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블룸버그 컨센서스 37조원)에 부합하지만, 대규모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삼성전자 대비 일부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다.

1분기 D램 및 낸드 영업이익률은 각각 74%, 48%로 예상되는데, 이중 커머디티 D램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84%로 추정된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구성원 성과급 10% 내외가 반영된 실적이라는 측면에서, 수익성은 산업 내 압도적이라 평가할 만하다.

1분기 D램과 낸드 출하량/판매가격 증감률은 각각 -1%/+69%, +1%/+71%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두업체가 판매가격 전략을 과감하고 전략적으로 펼치며 더 높은 수준의 판매가격 상승을 견인한데 반해, SK하이닉스는 중장기적 계약 유도 전략 속에 유연한 대응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더욱 심화되는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 속, 차분기 가장 강력한 개선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저효과 및 후행적으로 강력한 판매가격 전략을 통해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D램/낸드 판매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계획 구체화(4월 말~5월 초 Deal Roadshow에서의 미주 투자자 긍정적 피드백)되고, 주주총회에서는 경시됐던 주주환원 의지 재확인이 도출되는 구간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머지않아 SK하이닉스 특유의 ‘구속력 있는 LTA’가 체결되며, 주주환원과 배척됐던 ‘100조원 안전 현금 보유 우선 정책’ 조기달성 및 구조적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2분기 내 다양한 주가 모멘텀이 연거푸 발생하리라 예상된다.

Agentic AI 확산 과정에서 메모리 업체들의 지위가 격상되고 있다. 현재 GPU 중심에서 CPU 중심 연산력이 추가로 강조되며, 2027년 서버 D램 수요는 나날이 상향조정 중이다. 반면 산업 내 공급은 이를 대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61조3610억원, 3분기 72조850억원, 4분기 78조402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지속 재경신하리라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2026년 매출액은 338조150억원, 영업이익은 249조322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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