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LH, 공공임대 홀몸노인 ‘AI 돌봄전화’ 전국 확대

혼자 사는 고령 입주민의 안부를 AI가 직접 확인하는 ‘돌봄전화 서비스’가 전국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LH, 공공임대 홀몸노인 ‘AI 돌봄전화’ 전국 확대

혼자 사는 고령 입주민의 안부를 AI가 직접 확인하는 ‘돌봄전화 서비스’가 전국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건강 상태 점검과 이상 징후 대응까지 포함된 비대면 돌봄 체계다.

이 서비스는 AI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이상 신호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도입된 이후 적용 범위를 넓히는 단계다.

올해는 대상 인원을 최대 8000명까지 확대하고, 전국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제공된다. 위험도가 높은 고령 가구에는 기존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된다.

LH는 AI 돌봄전화 도입을 계기로 주거복지 전반에 생성형 AI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주택 공고, 입주 절차, 임대료 문의 등을 24시간 응대하는 AI 콜센터 구축과 함께, 시설 유지보수를 비대면으로 접수하는 플랫폼 개발도 추진 중이다.

고령화 심화로 돌봄 공백이 커지는 상황에서, LH의 AI 기반 주거 서비스가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