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60) KB금융 부문장이 추천됐습니다.

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과감한 변화"

■국민은행장 출신 '재무통'

■11월 주총 후 3년 임기 시작

■양종희 연임 실패 '이변'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60) KB금융 부문장이 추천됐습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결정으로,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던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좌절됐습니다.

작년 3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올해 3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차례로 연임에 성공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부문장은 서울고와 서강대 수학과, 같은 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3년 주택은행에 입행해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장과 영업그룹장, KB국민은행장, 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KB금융지주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은행에서는 수익성 중심 성장과 현장 영업 시스템화에 주력했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발탁돼 이익 체질 재설계에 공을 들였습니다.

조화준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문장은 다음 달 2일 회추위와 이사회 추천을 거쳐 11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