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해외 청소년들이 부산의 대학 캠퍼스를 찾아 음악과 공연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엔터테인먼트·뮤직학과(학과장 이우영)는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한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쿠바 등 다국적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과 소개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K-POP과 K-Culture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에게 엔터테인먼트·뮤직학과의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소개하고 음악과 공연, 영상 등 전공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에서의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도 제공했다.
이규만 교수가 다국적 청소년을 위해 K-POP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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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학과 주요 교육시설과 실습 스튜디오를 둘러본 뒤 음악 제작과 디지털 사운드, 공연 및 미디어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동명대 재학생들은 K-POP 밴드와 댄스 특별공연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육과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한국에서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봤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뮤직학과는 음악과 공연, 미디어를 아우르는 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작곡·편곡과 보컬·연주, 디지털 사운드 등을 다루는 뮤직 프로덕션이 운영된다. 또 음향·조명·영상과 공연기획 및 연출을 배우는 디지털 공연예술, 영상 촬영과 편집, 유튜브와 숏폼 등을 다루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동명대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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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변화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응하면서 학생들이 음악과 공연, 영상 분야를 넘나들며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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