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처=연합]
◆MSCI 리밸런싱 vs 자사주 매입…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 전쟁'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변경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31일 종가에서 맞붙는다.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리밸런싱 주문이 종가 단일가매매에 집중되는 가운데 두 반도체 대형주의 자사주 매수가 외국인 매물을 얼마나 흡수할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국지수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변경된 지수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펀드는 추적오차를 줄이기 위해 편입·편출 및 비중 조정 거래를 통상 변경 직전 거래일 종가에 집중한다.
◆[현장] 하정우 "회전문 인사 우려, 성과로 불식…국민 체감할 수 있는 AI"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이 회전문 인사 우려에 대해 성과를 내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실제 삶에서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하 부위원장은 31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회전문 인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성과를 보이면 문제가 안되지 않냐"며 "성과를 만들고 (AI) 발전에 기여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가 AI 정책의 콘트롤타워로 실무는 상근부위원장이 총괄한다.
야간배송 월 12회 제한 추진...새벽배송 업계 '인력난' 우려
야간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작업 횟수와 시간을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새벽배송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안이 시행될 경우 기존 배송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인력난과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야간배송 기사들 사이에서도 근무시간 감소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다른 일자리를 병행하거나 아예 배송업을 떠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야간 노동을 줄이겠다는 입법 취지와 달리, 일부 기사들이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투잡'에 나설 경우 전체 노동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글로벌 M&A 속도내는 미래에셋…다음 승부처는 일본
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증권사 인수를 검토하며 글로벌 인수·합병(M&A) 행보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에서 현지 증권사를 인수해 리테일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M&A를 통한 선진 자본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해외 영토 확장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복수의 일본 증권사를 대상으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일본 증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이 일본 시장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현지 개인투자 시장이 있다. 일본은 2024년 신(新)NISA 시행 이후 비과세 투자 한도가 확대되면서 예금에 머물던 가계자금이 주식과 펀드 등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가성비 현대차는 옛말"…GV90까지 달라진 위상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상품성이 어느 지점까지 올라왔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GV90 네오룬은 초호화 럭셔리카의 상징으로 꼽히는 B필러 없는 코치도어를 구현했다. 앞뒤 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다.
정차 시 앞좌석이 180도 회전하는 전동식 스위블링 시트도 적용했다. 특히 VIP를 위해 4인승으로 구성한 'GV90 네오룬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는 천연 우드 베니어 플로어와 한국 전통 온돌에서 영감을 얻은 복사열 난방 시스템, 냉장고와 테이블 등 전용 사양을 적용했다.
◆1년 만에 국토부 수장 교체…'서울시 협의·일관된 정책' 과제
정부가 취임 1년여 만에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총 6차례에 걸친 대책에도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주무 부처 수장을 교체해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신임 장관에게는 서울시와의 주택 공급 갈등 해소, 일관성 있는 정책 로드맵 마련 등이 우선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신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지난해 12월 국토부 2차관에 임명된 지 약 8개월 만의 발탁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지방관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토부 수장에 오르게 된다.
홍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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