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논의할 사안 많다"…AI PC 협력 확대 여부 주목이재용과 만찬 이어 HBM4 우선공급 MOU 체결리사 수 AMD CEO가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이 리사 수 AMD CEO와 회동해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기존 반도체 협력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PC를 포함한 AI 생태계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수 CEO와 회동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수 CEO는 취재진 질문에 "논의할 사안이 많다"며 "좋은 미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현장에는 김정현 모바일경험(MX)사업부 부사장이 나와 수 CEO를 맞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에서 PC와 태블릿 등 AI 모바일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AMD와 삼성전자는 약 20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해왔고 이번 회동을 계기로 DX부문 내 MX사업부까지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수 CEO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승지원에서 만찬을 갖고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DS부문장,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AMD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AI 메모리·컴퓨팅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전자를 자사 AI 가속기에 적용되는 HBM4의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했다.수 CEO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한국의 소버린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혁신 가속에 필요한 성능과 효율, 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업스테이지는 향후 1년간 AMD 인스팅트 MI355 GPU를 도입해 자체 거대언어모델 '솔라'와 문서 처리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도 AMD GPU를 적용할 계획이다.한편, 수 CEO는 노 사장과 회동 이후 광화문 인근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만나 국내 반도체 기업과 협력,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정책 등 전반적인 AI 생태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AMD 리사 수 방한 이틀째, 삼성과 'AI 반도체 동맹' 강화
"논의할 사안 많다"…AI PC 협력 확대 여부 주목 이재용과 만찬 이어 HBM4 우선공급 MOU 체결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이 리사 수 AMD CEO와 회동해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기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