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디지털-감응 인문학연구단은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를 주제로 2026년도 제1차 컬로퀴엄을 개최한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이 인간의 리터러시 환경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가운데 이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디지털-감응 인문학연구단은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를 주제로 2026년도 제1차 컬로퀴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의 발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김성우 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생성형 AI 등장 이후 변화한 리터러시 생태계를 네 가지 핵심 축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인공지능 매개형 읽기 및 쓰기의 부상 △전통적인 읽기와 쓰기 순서의 전도 및 실시간 통합 현상 △속도 중심 생태계 변화와 생산성 담론의 확산 △저자성과 윤리에 관한 새로운 쟁점 등이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측은 이번 컬로퀴엄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읽기와 쓰기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체성과 지식 담론이 재구성될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변화가 초래할 정치적·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생성형 AI 시대의 리터러시 환경을 비판적으로 되짚어보고 인문학적 시각에서 새로운 읽기와 쓰기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온라인 환경에서 강조되는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도 참가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인천대 인문학연구소 관계자는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읽고 쓰는 행위의 본질을 사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리터러시 생태계와 실천 방안을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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