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챗GPT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AI 챗봇·챗GPT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크릴, 카카오, 와이즈넛, SKAI는 상승했다.
아크릴과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100원, 1550원 오른 3만7650원과 4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크릴과 카카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9.33%, 3.46% 다.
와이즈넛과 SKAI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20원, 25원 오른 1만370원과 2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와이즈넛과 SKAI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18%, 0.85% 다.
이외에 인포뱅크, 모코엠시스, 솔트룩스, 이수페타시스, 데이타솔루션, 글로벌텍스프리, 유엔젤, 이스트소프트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영림원소프트랩, 플리토, 바이브컴퍼니, NAVER, 한글과컴퓨터, 인스웨이브, 폴라리스오피스, 삼성에스디에스, 브리지텍, 사이냅소프트, 모델솔루션, 브레인즈컴퍼니, 엑셈, 미디어젠,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셀바스AI 등은 하락했다.
2026년 대한민국 산업계는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직접 대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했다. 초기 챗GPT 열풍이 기술적 탐색기였다면, 현재는 국내 IT 기업들이 실제 수익 모델과 실무 프로세스에 AI를 내재화하며 시장 주도권 쟁탈전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의 ‘실행력’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거물들은 검색과 쇼핑, 일상 관리를 하나로 묶는 에이전트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네이버는 쇼핑 이력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결제까지 돕는 ‘쇼핑 에이전트’를, 카카오는 대화 맥락을 읽어 일정을 잡고 소통을 보조하는 관계 지향형 AI ‘카나나’를 고도화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와 금융권의 공세도 거세다. SKT와 KT 등 통신업계는 AI가 전화를 대신 받고 일정을 관리하는 기능을 넘어, 중소기업을 위한 B2B형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금융권 역시 단순 FAQ를 탈피해 고객의 자산을 분석하고 맞춤형 투자 상품을 추천하는 고부가가치 금융 비서 서비스로 영역을 넓혔다.
전문가들은 국내 AI 시장 규모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 올해 6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시장의 화두는 "어떤 모델을 쓰는가"에서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기업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프라이빗 AI’와 사내 구축형 모델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보안과 효율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AI는 이메일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 결제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디지털 동료’로 진화할 전망이다. 2026년 말에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약 40%에 에이전트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누가 더 정교하게 AI를 업무 현장에 심어 넣느냐가 기업 생존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크릴은 AI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구축부터 인프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X(AI eXperience)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감성 인식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인 NLP(자연어 처리) 기반 딥러닝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에게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과 의료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나디아’를 주력 제품으로 운영하며 산업 전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SKAI(스카이월드와이드)는 스카이인텔리전서의 행사 참여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GTC 2026은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AI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이번 GTC 2026에는 빅테크 기업, 글로벌 브랜드, 개발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차세대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AI(인공지능)가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을 조명할 예정이다.
모건 마모(Morgan Mao) 스카이인텔리전스 글로벌 CEO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진행되는 리테일 산업 세션에서 ‘확장 가능한 디지털 트윈, 리테일 성장의 새로운 인프라(Digital Twins at Scale: The New Retail Growth Infrastructure)’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의 디지털 디렉터 찰스 김(Charles KIM)이 공동 연사로 참여해 실제 협업 사례를 함께 공개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실제 제품을 로봇 기반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 자산화하고, 이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실시간 렌더링 환경에서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반 제작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SKAI는 2013년 그래프 DB 기술 연구를 시작해 2021년 코스닥 상장, 2025년 AI 사업목적 추가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래프 DB, 벡터 DB 기반 AI 솔루션, DB 솔루션, HW 인프라 사업을 하며, AI 에이전트 온토비아를 공급 중이다. 그래프 DB와 온톨로지 기술로 AI 응답 정확도를 높이고, 스카이인텔리전스와 고도화된 광고 타겟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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