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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반격 시작됐나"…애플, 내달 8일 WWDC서 '독사과' 푼다

그동안 글로벌 AI 경쟁에서 숨을 고르던 애플이 어떤 혁신 카드를 꺼내들지 전 세계 IT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짝 다가오다'…한층 똑똑해진 AI 생태계 예고 19일 애플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AI 반격 시작됐나"…애플, 내달 8일 WWDC서 '독사과' 푼다

[서울=뉴시스] 애플이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개최되는 WWDC26 초대장을 발송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이 마침내 인공지능(AI) 반격에 나선다. 무대는 다음 달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26)다. 그동안 글로벌 AI 경쟁에서 숨을 고르던 애플이 어떤 혁신 카드를 꺼내들지 전 세계 IT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짝 다가오다'…한층 똑똑해진 AI 생태계 예고

19일 애플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개최되는 WWDC26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 컨퍼런스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플 플랫폼 전반의 지원 도구, 프레임워크, 기술을 살펴보는 자리다.

초대장에는 '반짝 다가오다'라는 문구와 함께 스위프트 새 형상이 담긴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스위프트는 애플이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다.

단연 핵심 관전 포인트는 AI다. 업계는 애플이 스위프트의 AI 기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능 확장과 차세대 유리·광학 기반 사용자 환경(UI) 디자인 등도 함께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키노트(기조연설)'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에 열린다. 애플의 최신 소프트웨어와 혁신 기술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다. 애플 역시 짙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애플 측은 "AI 발전과 흥미진진한 신규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겠다"며 "애플 플랫폼의 놀라운 업데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노트 직후에는 개발자를 위한 심층 기술 브리핑이 이어진다. 애플 플랫폼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다룬다. 개발자들이 애플 소속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게 직접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질의응답 세션인 그룹 랩도 있다. 행사 기간 개발자들은 애플 인텔리전스, 개발자 도구, 디자인, 그래픽 및 게임, 머신 러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듣고 배우며 질문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60분간 진행된다.

애플 디자인 어워드는 36개 후보작 중 최종 수상자 시상이 이뤄진다. 애플은 기쁨과 재미, 포용성, 혁신, 상호작용, 사회적 영향, 영상 및 그래픽 부문에 걸친 36개 후보작을 선정해 이날 애플 디벨로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수상자는 향후 몇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가 예정돼 있다. 애플은 차세대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가를 장려하는 이 챌린지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50명의 우수 수상자를 포함해 3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 수상자는 WWDC 주간에 3일간 쿠퍼티노에 초청된다.

한편, 이번 WWDC 행사는 애플 디벨로퍼 앱과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뉴시스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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