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동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9일 정양훈 한빛이앤에스 대표(맨 오른쪽)와 ‘AI 기반 CCTV 영상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맺고 이민재 ㈜브레인치즈 대표(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레인치즈
비전 AI 전문 기업 (주)브레인치즈가 NH농협은행과 AI 기반 금융 보안관제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자 뜻을 모았다.
브레인치즈는 지난 9일 NH농협은행과 한빛이앤에스가 맺은 ‘AI 기반 CCTV 영상 모니터링 업무협약’에 핵심 개발 및 제조사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현장 맞춤형 알고리즘의 최적화’로 NH농협은행은 금융권에 특화된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브레인치즈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행동을 정밀하게 탐지하도록 알고리즘 고도화를 담당한다.
금융기관은 고객 정보, 자산, 거래 공간 등 민감한 환경을 다루기 때문에 실시간 대응 능력과 보안 강화가 필수다. AI CCTV 시스템은 단순 영상 저장을 넘어 이상 행동을 분석하고 중요한 징후를 탐지해 통합적인 내부통제는 물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브레인치즈가 최근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성능 인정을 받는 등 국가 공인 기관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보안성, 성능을 엄격히 검증받은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박현동 NH농협은행 부행장은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압도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훌륭한 기술이 실제 금융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최적화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양사의 기술력과 비전이 융합돼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금융 공간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민재 브레인치즈 대표는 “GS인증 1등급과 KOLAS 인정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NH농협은행과 함께 금융 현장에 적용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금융권에 최적화·고도화된 AI 보안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치즈는 이번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금융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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