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APEC기업인자문위 성과 담은 'ABAC 로드맵' 전달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2025년 9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PEC 2025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열린 세션에서 ABAC(APEC 산하 기업인자문위원회)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 의장으로서 APEC 공통의 보건·의료 이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은 24일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이 서울신라호텔에서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이하 ABAC)에서의 보건의료 의제를 공유하고 글로벌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규호 부회장은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도 국제협력 무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해 신설된 ABAC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이하 BHWG) 의장을 맡아 관련 논의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지난해 동안 ABAC·BHWG 의장으로서 거둔 성과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민간 보건전문가들과의 논의 결과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보건의료를 위한 ABAC 로드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로드맵은 보건의료를 미래 성장의 원천이자 전략적 투자라고 재정의하고 데이터·바이오테크·AI를 통한 의료 혁신을 결합해 형평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 ▲의료 공급망과 재정 구조 ▲공공-민간과 국가간 협력 확대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APEC는 회복력 있고 공평한 보건 공동체로 발전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도 ABAC 공동의장으로서 활동을 지속하며 각 경제체 경제계 인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올해 ABAC에서 논의할 보건의료분야 5개 주요 의제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에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BAC 1차 회의에서 이 부회장이 발표했던 ‘신체적 이동성 극복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실행과제’를 설명했다.
또 혁신 의료 제품 접근 불평등 해소·보건 혁신 데이터·AI활용체계 구축 방안 등 의제도 설명하고 나섰다. 코오롱그룹은 이처럼 글로벌 보건의료 의제 설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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