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1700가구 공공택지 추진에 면담
장래 수요 반영 교통계획 수립 요청
21일 김용민 국회의원과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와부지역’ 광역교통대책 및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6.8.21 /남양주시 제공
김용민(남양주병) 국회의원과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공주택 공급계획 중 ‘와부지역’ 관련 광역교통대책 등 선제적인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도곡리·월문리 일원에 2만1천700세대 규모 신규 공공택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1일 면담에서 김 의원은 “단순하고 지엽적인 수준의 교통대책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남양주를 종과 횡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신규 도심 공공택지와 왕숙신도시, 와부지역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개별 개발사업별 교통대책을 넘어 남양주 전체의 장래 교통수요를 반영한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주택 공급과 입주에 앞서 철도·도로·대중교통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시는 이날 국토부에 ▲선제적 광역교통계획 조속 수립 및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신속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통합 행정지원 ▲수석대교 건설사업 협조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사업 제도 개선 등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이번 공공주택 공급계획 발표 대상지 중에서 와부지역이 주요 핵심지였음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공감을 표하고 “주민들이 우려하는 바를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이에 잘 대비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대책 및 후속 대책을 확실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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