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황산벌' 포스터.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연예술로 되살린 창작뮤지컬 '황산벌'을 선보이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가 주최·주관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협력한 창작뮤지컬 '황산벌'이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뮤지컬 '황산벌'은 백제의 마지막 전투인 황산벌 전투를 배경으로 계백 장군과 백제인들의 삶,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낸 창작 작품이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선택의 가치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웅장한 음악과 역동적인 무대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역사적 감동과 뮤지컬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기신 총장은 "뮤지컬 '황산벌'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문화예술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황산벌은 논산의 대표적인 역사 이야기를 무대예술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백석대학교가 추진하는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지역협력 문화예술 콘텐츠다. 대학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청년 문화예술 인재 양성, 지역 정주형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플레이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공연 당일에는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 티켓박스가 운영되며, 예약자는 좌석권을 수령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323-1912)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