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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 지방선거]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안양 미래 100년 준비"…교통·...

안양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와 IT 기업 집적단지 등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온 만큼, 그는 이를 AI 산업 중심 구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만안구 원도심 개발·동안구 재정비 추진 도시개발...

[6·3 지방선거]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안양 미래 100년 준비"…교통·...

광역교통망 확충·피지컬AI 산업 육성 등 핵심 정책

탄소중립 녹색도시·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 구상 제시

지난 14일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 명학역에서 출근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후보자 선거캠프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 원도심 개발, 탄소중립 정책 등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4선 도선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는 '안양의 완성'을 선거 기조로 제시하며 지난 민선 시정의 연속성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안양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광역철도망 확대와 AI 산업 기반 조성, 신도시 재정비 사업 등이 주요 공약으로 제시되며 지역 발전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

광역교통망 확충 추진…"서울 접근성 강화"

최 후보가 중점적으로 제시한 분야 가운데 하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그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과 서울서부선 연장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안양과 서울 주요 권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서남부 교통망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위례과천선은 수도권 남부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노선으로 꼽히고 있으며, 안양 지역까지 연결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서부선 연장 역시 수도권 광역철도 체계 확대와 연계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후보는 교통 공약과 관련해 "안양이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시민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피지컬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강조

산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최 후보는 안양을 '피지컬 AI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과 제조, 도시 시스템 등에 접목하는 산업 개념으로, 최근 미래산업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최 후보는 이를 위해 첨단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반 조성,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와 IT 기업 집적단지 등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온 만큼, 그는 이를 AI 산업 중심 구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만안구 원도심 개발·동안구 재정비 추진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만안구 원도심 개발과 동안구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최 후보는 만안구 지역에 대해 스마트 복합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후 주거지 개선과 생활 SOC 확충, 복합개발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동안구에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 후보는 재건축·재정비 과정에서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을 함께 확충해 시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원·문화시설 확대와 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정주환경 개선 정책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녹색정원도시 조성 공약

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정원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최 후보는 도시 내 녹지 공간 확대와 친환경 도시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체계 확대, 생활권 녹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양천과 학의천 등 기존 하천 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한 녹지 정책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도 주요 과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최 후보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와 상권 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서 최 후보는 민선 기간 추진한 도시개발과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교통·산업·도시재생 등 분야에서 기존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또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광역교통망 확충 문제가 지역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실제 사업 추진 가능성과 실행력 여부가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안양이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현직 프리미엄이 존재한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부동산·교통·민생경제 이슈에 대한 유권자 체감도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장진(=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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