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에시 대표단과 간담회
청소년·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교류 강화 논의
안동시는 지난 4일 자매도시인 일본 사가에시의 사이토 마사아키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안동시가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와 미래세대와 시민 중심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반세기 넘게 이어온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지난 4일 자매도시인 일본 사가에시의 사이토 마사아키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사가에시 대표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안동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사이토 시장 취임 이후 첫 공식 방문이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1974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과 문화·예술, 청소년,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왔다. 지난해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하며 새로운 미래 50년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온라인 교류와 상호 방문 확대, 안동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류, 양 도시 대표 축제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5월 안동시민의 ‘사가에 사쿠란보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 등 시민 참여 교류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표단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국가유산 야행 ‘월영야행’을 관람하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 야간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해 자매결연 50주년 행사가 새로운 미래 50년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방문은 그 약속을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가는 자리”라며 “미래세대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한일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청소년·문화예술·스포츠·시민교류를 이어가며 미래 협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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