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서 진행
연극 공연 등 다채
올해 20회를 맞는 창원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30·31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2시에는 예술행복창고에서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를 선보인다. 연인, 젊은 부부와 노년 부부의 사랑을 그렸다. 작품 속 남편은 실직해 집안 살림을 하고 아내는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부부는 갈등을 겪는다. 그러다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사소한 이유로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한다. 연극은 인생이 언제나 괴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음을 전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안스뮤직이 <팝 바이올린>을 무대에 올린다. 마이클 잭슨의 ‘스무스 크리미널’과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을 바이올린을 활용한 효과음, 퍼포먼스 등으로 선보인다.
오후 4시에는 극단 햇빛촌과 자기장이 합동으로 <피노키오들>을 펼친다. 여러 피노키오와 자식처럼 지내는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 요정이 나타난다. 피오키오 딱 하나만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통보하는데 “다 소중하다. 모두에게 생명을 줘라”는 말에 요정들은 그 소원을 이뤄준다. 이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나무 인형들이 깨어나게 된다.
극단 자기장은 장애인거주시설 하늘정원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의 표현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에 창단한 극단이다.
31일 오후 2시부터는 빅맨 싱어즈가 <신나는 팝페라> 공연을 한다. 빅맨싱어즈는 웅장하고 서정적인 팝페라와 가요, 성인가요, 뮤지컬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 분야를 춤과 함께 보여준다. 오후 3시에는 마술과 비눗방울이 결합한 <꾸러기 버블 매직쇼>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관람은 무료다. 비가 오면 솔라파크 실내공간에서 진행한다. 문의 010-3084-9060.
20회 창원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30·31일 진해 해양공원에서 열린다. /창원코미디아트페스티벌추진위원회
/주성희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