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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40년 최대 전력 수요 138.2GW…현재보다 1.4배 늘어난다

위원회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과 전기차 확산에 따른 '전기화' 현상을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등 수요 관리 수단을 반영한 '목표수요'를...

2040년 최대 전력 수요 138.2GW…현재보다 1.4배 늘어난다

기후에너지부, 12차 전기본 잠정안 공개

울산 새울원자력본부 새울원전 3,4호기. 사진=새울원자력본부

매일일보 =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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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0년 연중 최대 전력 수요가 현재보다 최대 1.4배 증가한 138.2GW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2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년 전력 수요 전망 잠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치에 따르면 2038년부터 2040년까지 2년 사이 최대 전력 수요는 시나리오별로 최소 2.5GW에서 최대 8.9GW까지 늘어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6기의 설비용량과 맞먹는 규모다.

잠정안에 명시된 2040년 전력소비량은 최소 657.6TWh에서 최대 694.1TWh로 관측됐다. 인공지능(AI) 확산과 경제구조 개혁을 상정한 ‘상향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최대 전력 수요는 138.2GW, 소비량은 694.1TWh까지 상승한다. 반면 현재의 경제성장 흐름을 반영한 ‘기준 시나리오’에서의 최대 수요는 131.8GW, 소비량은 657.6TWh로 예상됐다.

위원회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과 전기차 확산에 따른 ‘전기화’ 현상을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등 수요 관리 수단을 반영한 ‘목표수요’를 기준으로 향후 전력 수급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번 12차 전기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되는 전력 분야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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