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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코미스킨, 뇌파 연구 기반 ‘마인드풀니스 향수’ 출시
중앙일보
뷰티 웰니스 기업 ㈜코미스킨(대표 신정미)이 뇌파 연구와 장기 숙성 공정을 결합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향수’를 출시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미스킨은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무기력 등 심리적 문제에 대응하는 웰니스 제품 개발에 주목해 왔다. 향기가 인간의 뇌파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했다.
회사 측은 임상 연구에서 제품 사용 뒤 스트레스 관련 뇌파 지수가 평균 9%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술은 뇌과학 전문가 홍양표 박사의 검토를 거쳐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제품은 향료 함량을 뜻하는 부향률이 60%에 이르는 고농도 ‘엑스트레 퍼퓸’ 등급이다. 6가지 아로마 원료를 배합한 뒤 약 170일간 장기 숙성하는 공정을 거쳐 고농도 향료의 자극성을 줄였다.
코미스킨은 이 공정을 운영하기 위해 자체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했다. 회사는 유통 마진을 줄여 고농도 제품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료 배합부터 숙성까지 170일 이상 걸리는 제조 공정 특성상 안정적인 수요 대응을 위한 대량생산 체계 구축은 과제로 남아 있다.
마인드풀니스 향수는 세계여성발명왕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서울어워드 상품으로 선정됐다.
신정미 코미스킨 대표는 “연구개발과 제조 공정 내재화를 통해 기능성 향수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향료 성분과 과학적 데이터를 접목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미스킨은 최근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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