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 확보…해상 수송로 안전은 양국 생존의 필수"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현지 언론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와 인터뷰(20일 보도)를 진행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기사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지 언론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와 인터뷰를 통해 다자주의와 호르무즈 해협 확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20일 이 대통령이 진행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고조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과 인도가 신흥 글로벌 리더로서 긴밀히 협력해야 하며, 양국이 도전에 직면한 다자주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다자무역 체제 하에서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을 이뤄낸 사례라면, 인도는 경제 규모와 역동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규범 형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어 핵심 광물 분야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과 관련해서 "특정 국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낮추는 것이 생존의 과제가 됐으며, 이는 한국과 인도 양국의 경제 안보와 직결된다"고 짚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위기에 대해 핵심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양국의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주요 에너지 수송로에서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위해 한국은 인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방산 협력과 관련해 한국이 인도의 국방 장비 '자체 생산'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공동 기술개발과 공동 생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의 무역, 기술, 핵심 광물, 국방 및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조선 등 주요 분야에서의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번역에 기초)이다.
Q. 대통령으로서 이번이 인도 첫 방문입니다. 인도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어떻게 더욱 공고히 해나가실 계획이십니까?
A.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경제 대국, '글로벌 사우스'의 리더 인도는 대한민국 입장에서 최적의 동반자입니다. 경제적 상호보완성이라는 강점과 함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사회의 규범이던 다자주의가 큰 도전에 직면한 위기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추격자(follower)에서 선도자(leader)로 거듭난 인도와 한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전략적 공간을 확대하는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우선 과제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전자제품, 자동차 등 기존의 중점적 협력 분야를 넘어 조선, 금융,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Make in India, Together with Korea'의 비전을 현실화하겠습니다.
AI·디지털 분야 협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춘 한국과 세계 2위 규모의 AI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입니다.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입니다.
양국 관계 발전의 장기적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문화·인적교류도 더욱 넓혀나가겠습니다. 발리우드로 대표되는 인도 문화, 세계를 뒤흔든 K-컬처가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모디 총리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 것 같은 친근함과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민생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는 공통점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에 인도를 직접 방문해 모디 총리님을 만나 뵐 수 있어 참으로 뜻깊고 기쁜 마음입니다.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만들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Q. 인도처럼 한국 역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의 안전한 통항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이 핵심 에너지 수송로를 개방 상태로 유지하고, 서아시아 위기가 세계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전 세계 공급망의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요?
A.
한국과 인도 모두 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의 상당 부분을 중동지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핵심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양국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존립을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모든 선박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을 할 수 있도록 인도와 긴밀하게 소통할 것입니다. 관련한 국제적 논의 과정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를 공동으로 모색하는 일도 양국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에 이뤄질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 협력이 양국의 국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Q. K9 바즈라 자주포의 공동 생산을 통해 전략적 방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특히 인도의 '아트마니르바르 바랏(Atmanirbhar Bharat)' 이니셔티브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 공유 측면에서, 이 협력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십니까?
A.
대한민국은 인도의 '자립 인도(아트마니르바르 바랏)' 이니셔티브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산업적‧경제적 잠재력이 높은 계획인 것은 물론, 모디 총리님의 확고한 의지가 있기에 반드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자립'은 온전히 스스로의 힘만으로 이뤄내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이 단기간에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도 우방국의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대한민국은 '자립 인도'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핵심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특히 K-9 바즈라 자주포 사업은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4월에 체결된 2차 K-9 바즈라 자주포 사업은 제조 공정의 60% 이상을 인도 현지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현재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행 중입니다.
이러한 협력 사례와 같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인도가 자체적으로 장비를 생산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공동 기술개발, 공동 생산과 운영유지에 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양국의 방산 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 세계적인 자원 다각화 노력 속에서 양국은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광물 분야는 물론, 한국이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해운 및 조선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파트너십을 위해 구상하고 계신 로드맵이 있습니까?
A.
지금 세계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으로 기존의 국제 질서가 요동치는 격변기입니다.
특히, 중동 전쟁이 불러온 위기는 인도양과 태평양이 하나로 연결된 해상 교통로이며,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두 바다의 안정을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은 역동적인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갈등과 제도적 공백으로 인해 오랫동안 국제질서를 수용하는 '수요자' 역할에 머물러 왔습니다.
이제 한국을 비롯한 역내 국가들은 다자주의와 규범 기반의 협력을 주도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한국은 기존 질서가 위협받는 이 전환기에 역내 파트너들과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며 규범 중심의 질서가 스스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층적 협력의 가교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역내 국가 간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우리 정부는 인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대한민국은 올해 인도에서 개최된 국제 관함식(IFR)과 다국적 훈련 밀란(MILAN)에 참여하였고, 인도가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해양 구상(IPOI)에도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필수 조건은 역내 안정과 공동 번영입니다. 이를 위해 인도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들과 조선, 금융, 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G20, APEC, 한-아세안 등 기존의 협력 틀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비전」이 대표 사례입니다. 기후변화, 초국가범죄 등 공동 과제에 대응하며, 태도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일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내 갈등을 완화하고, 양자·다자적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할 것입니다. 그렇게 인도·태평양 지역이 세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하겠습니다.
Q. 인도와 한국 모두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타격을 입어 왔습니다. 한국은 미국 산업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무역 협정을 체결한 반면, 인도의 미국과의 양자 무역 협정 체결 노력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미국과의 무역 관계를 관리하는 데 있어 인도 정부에 어떤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 또한, 인도와 한국은 어떻게 세계 무역 체제를 다자주의적이고, 규칙에 기반하며, 포용적인 것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요?
A.
지난해 한국과 미국이 무역 합의에 성공한 이유는 양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법을 모색했기 때문입니다.
무역 합의의 핵심 요소인 '대미 전략 투자'는 한국의 제조업이 미국 제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다는 공통된 합의를 기반으로 탄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면한 관세 현안을 우호적으로 해결했고, 궁극적으로 산업·공급망 협력을 고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도는 거대한 시장 잠재력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축이라는 지정학적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시장 개방의 득실을 고려하기보다, 글로벌 통상 분야에서 인도의 중추적 역할을 부각하는 전략이 더욱 유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큰 도전에 직면해 있긴 하지만 다자주의 무역체제야말로 지난 수십 년 동안의 공동 성장을 이끈 핵심적 국제 질서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규범을 통해 다자체제의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인도와 한국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다자주의적 무역 질서 하에서 경제성장을 일궈낸 대표 사례이며, 인도는 큰 경제 규모와 역동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규범 형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강국입니다. 양국이 힘을 합쳐 새로운 다자주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인도에 한류 팬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국은 이러한 문화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관광, 문화, 영화, 음악, 교육 및 다양한 창조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인적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어떤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까요?
A.
최근,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한국-인도 공동제작 영화 '다시, 서울에서'가 인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작품 한 편의 흥행을 넘어 양국 문화교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사례입니다.
인도는 역동적 청년 인구 구조와 풍부한 창의성,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문화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뭄바이에 지사를 설립했는데, 이는 한국 문화산업계에서도 인도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 교류는 '공동 창조(Co-Creation)'의 시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양국 모두 매력적인 문화자산과 기술력, 우수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콘텐츠 공동제작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양국이 협력할 분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인도가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뉴델리 박물관 프로젝트가 서로 협력한다면, 우리는 과거의 유산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낼 것입니다.
한국과 인도의 문화 협력과 공동 창조는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양국의 문화, 관광, 교육, 창조 산업 전반에서 더 깊고 넓은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를 더 가까이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 인도인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장기적인 문화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언어 학습, 청년 참여 지원 등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A.
최근 인도 내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인도인의 약 83.8%가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을 보였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양국 교류와 협력의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언어 학습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교류가 다시 언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연쇄 효과는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7개 세종학당, 인도의 43개 초중등학교 내 한국어반을 통해 5천여 명의 인도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더 많은 인도 국민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원 파견, 교재 보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도인 한국어 교원 양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세종학당 내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해 문화교류와 언어 학습이 상승 작용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 우리 청년들의 상호 관심은 양국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Q. 양국은 인공지능, 반도체 및 신흥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혁신 허브나 공동 개발 계획이 있습니까? 현재 한-인도 간 협력을 심화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며,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어떤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국력을 결정짓는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입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 역량과 인도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및 인재 역량이 힘을 합친다면 양국 모두의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인도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는 일찍이 '7대 사회악(Seven social sins)' 중 하나로 "인간성이 결여된 과학(Science without humanity)"을 꼽은 바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를 결여한 AI'를 떠올리게 하는 이 말은 인도가 AI 등 기술 분야에서 가진 잠재력의 깊이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우리 산업통상부와 인도 상공부 간에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우리 과기정통부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간에는 디지털 분야 정책교류와 공동연구개발 등을 위한 MoU가 체결될 것입니다. 양국 협력의 지평을 넓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직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여러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잡한 행정 절차나 내수 중심의 규제를 개선하여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동시에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런 구조적 개혁을 통해 양국이 글로벌 자본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진정한 기술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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