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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인도 국빈방문…"중동 전쟁 여파 속 전략적 파트너 될 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조현준 효성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도 함께 합니다. 청와대는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AI와 방산 등...

李, 인도 국빈방문…"중동 전쟁 여파 속 전략적 파트너 될 것"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는 5박 6일 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인도가 한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순방에 동행 중인 서주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공군 1호기에서 내립니다.

한국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은 2018년 이후 8년 만입니다.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중동발 위기 속 인도가 한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중동 전쟁의 여파 속에서 공급망 불안정과 글로벌 경제 위기가 상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인도는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또 오늘 오후 예정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경제 규모 4위 인도는 15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인구를 기반으로 한 연 7%의 경제 성장률로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국가로 꼽힙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하루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총리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도, 베트남 순방엔 재계 총수들도 대거 동행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조현준 효성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도 함께 합니다.

청와대는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AI와 방산 등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TV조선 서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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