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휴전 낙관론' 美 뉴욕증시 강세…메타, 새 AI 모델 공개

이날 메타 플랫폼스는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하면서 2.6% 올랐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항행 불안이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5.92달러, 서부...

'휴전 낙관론' 美 뉴욕증시 강세…메타, 새 AI 모델 공개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내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이란 휴전 기대감이 지속되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88포인트(0.58%) 오른 4만8185.8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1.85포인트(0.62%) 오른 682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7.42포인트(0.83%) 오른 2만2822.42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작년 10월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락 출발했던 지수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엔비디아(+1.01%), AMD(+2.0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63%) 등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 이상 올랐다. 이날 메타 플랫폼스는 새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하면서 2.6% 올랐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항행 불안이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5.92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7.8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1.1% 올라 온스당 4769.71달러를 기록했다.

미·이란 휴전 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테헤란이 합의를 완전히 이행할 때까지 미군이 이란 및 인근 지역에 주둔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모든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향후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통하기로 합의했으나, 해협을 통과하는 전체 선박 통행량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트루스 소셜 게시물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게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만두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내놓은 경고는 미국과 이란 간에 체결된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은 취약한 휴전 협정에 더욱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은 지난 2월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여전히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