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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스틸, 국내외 신공장 투자로 '퀀텀 점프' 예고

네이버 증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 부진과 중국산 저가 제품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며 2일 철강 테마가 2.38%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국내 건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철근 및 형강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휴스틸, 국내외 신공장 투자로 '퀀텀 점프' 예고

네이버 증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 부진과 중국산 저가 제품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며 2일 철강 테마가 2.38%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국내 건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철근 및 형강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변동성까지 커지며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 등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에너지용 강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북미 지역의 오일 및 가스 시추 활동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휴스틸은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14.10% 폭등한 6070원을 기록 중이다.

강관 전문 제조기업 휴스틸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스테인리스(STS) 제조 설비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기초 소재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해 왔다.

현재 휴스틸은 배관용 강관과 유정용 강관(OCTG), 구조용 강관 등 다양한 제품군을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대구경 강관 공장은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린에너지 산업과 글로벌 송유관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수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강관 시장의 강자 넥스틸 역시 7.67% 상승한 1만 2490원에 거래 중이다. 스테인리스 전문 동일스틸럭스와 지주사인 세아제강지주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형 강관 및 특수 철강주 중에서도 개별 모멘텀이 있는 종목은 선전하고 있다. 쎄니트와 세아제강이 상승 중이며, 전기로 제강사인 한국철강과 하이스틸도 빨간불을 켰다. 이어 스테인리스 박판 전문 대양금속과 배관재 전문 KBI동양철관, 대호특수강우가 상승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 및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회복 시점이 관건이다. 판재류 전문 신스틸과 경남스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호특수강과 KISCO홀딩스도 내림세다. 냉연판재류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가전용 컬러강판의 아주스틸, 철강 유통사인 삼현철강과 선재 제조사 한국특강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대형사 및 특수 합금 섹터 역시 하락 압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동일산업과 한국주철관이 하락 중이며, 동양에스텍도 내림세다. 국내 최대 철강사인 POSCO홀딩스와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조사 유에스티, 금형강 전문 SHD와 화인베스틸도 파란불을 켰다.

유통 및 2차 가공 업체들의 낙폭도 가중되고 있다. 부국철강과 전기차 소재로 주목받았던 TCC스틸이 하락 중이며, 대창스틸과 코나솔, 원일특강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강철강과 조선선재, 대동스틸, 세아홀딩스가 하락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업황 부진 우려가 깊어지며 하락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고려제강과 동국씨엠이 하락 중이며, 영흥과 한일철강도 파란불을 켰다. 포스코 그룹 계열인 포스코엠텍과 광진실업, 한국선재, 한국주강도 내림세를 유지 중이다. 동국산업과 문배철강, CS홀딩스, DSR제강 역시 하락 거래 중이다.

주요 철강사들의 주가는 심리적 지지선을 위협받고 있다. 동국제강과 KG스틸이 하락 중이며, 동일제강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봉형강 선두주자인 대한제강은 6.49%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업종 대표주인 현대제철은 건설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으며 7.00% 하락한 3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섹터는 특수강과 와이어로프 분야다. 세아베스틸지주가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만호제강은 9.11% 하락한 5090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철강 업종이 당분간 'L자형' 저성장 국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철강 산업 분석가는 "중국 내부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한 글로벌 철강 가격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범용 제품보다는 고부가가치 특수강이나 북미향 에너지용 강관처럼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한 종목 위주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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