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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회복 탄력성'이 보안의 새 기준···사이버섹 2026, 아시아 사이버 방...

IT와 OT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는 통합 보안 전략을 강조하며 제조·인프라·금융·공공 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는 EPP와 EDR 연동을 통해 조직 전반의 엔드포인트 가시성을 확보하고...

'회복 탄력성'이 보안의 새 기준···사이버섹 2026, 아시아 사이버 방...

안랩 ,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CPS 보안 플랫폼 공개

대만 사이버 보안 전시회 CYBERSEC 2026에 참석한 안랩 부스/사진=안랩

| 스마트비즈 = 양대규 기자 | 사이버 공격이 일상화되면서 보안의 개념이 '예방'에서 '회복'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컨퍼런스 '사이버섹 2026(CYBERSEC 2026)'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행사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iThome'이 주최하는 CYBERSEC은 2015년 시작 이후 글로벌 보안 리더와 기업 의사결정자, 기술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플랫폼이다. 올해 12회째 행사는 'RESILIENT FUTURE'를 주제로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 속에서 조직과 사회가 어떻게 사이버 회복 탄력성을 구축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단발성 사건이 아닌 지속적인 위험 요소로 인식된다. 이에 따라 보안 역시 침입 차단을 넘어 공격 이후에도 서비스와 운영을 유지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개 이상의 전문가 세션과 400여 개 글로벌 보안 브랜드 전시가 진행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해 아시아 보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사이버 타이완 파빌리온', '사이버 탈렌트 존', ‘AIoT & 하드웨어 시큐리티 존' 등 특화 공간은 AI·IoT 확산 시대의 새로운 보안 과제를 조명하며 산업 간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정부·연구기관 간 공동 대응이 국가 단위 사이버 회복력 확보의 핵심이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제시됐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행보도 눈에 띄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와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선보였다. IT와 OT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는 통합 보안 전략을 강조하며 제조·인프라·금융·공공 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는 EPP와 EDR 연동을 통해 조직 전반의 엔드포인트 가시성을 확보하고, AI 기반 위협 탐지와 대응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성장 중인 대만 시장에서는 OT 환경 안정성을 강화한 '안랩 CPS 플러스'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보안 규제 대응 역량과 중국어 번체 지원 확대 등 현지화 전략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안랩은 2년 연속 CYBERSEC 참가를 통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역별 보안 수요를 반영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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