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비미국인·흑인·여성 비행사. 왼쪽부터 제레미 핸슨(캐나다우주국·CSA 소속), 빅터 글로버(조종사, NASA), 리드 와이즈먼(지휘관, NASA), 크리스티나 코크(NASA). [AP=연합뉴스]
“4, 3, 2, 1. 부스터 점화.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이제 달로 향합니다.”
인류의 달을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는 1일 오후 6시35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유인 달탐사 우주선이 발사된 건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된다. 높이 98m의 SLS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로켓이다. 최대 도달 속도는 시속 3만9500㎞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6초 만에 갈 수 있는 속도다. 오리온은 최대 21일간 4명의 우주비행사가 거주할 수 있는 우주선이다.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4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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