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현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피지컬 AI 로봇과 인간 공존 시대...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과 K팝 공연을 결합한 상설 공연장 '갤럭시 로봇 파크'를 공개하고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크 사업 확대에 나섰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간 1000회 이상의 로봇 공연과...

[현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피지컬 AI 로봇과 인간 공존 시대...

[FETV=김예진 기자]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과 K팝 공연을 결합한 상설 공연장 ‘갤럭시 로봇 파크’를 공개하고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크 사업 확대에 나섰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연간 1000회 이상의 로봇 공연과 향후 글로벌 월드투어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갤럭시 로봇 파크(GALAXY ROBOT PARK)’에서 열린 로봇 비전 선포식에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AI가 휴대폰 속에 존재하는 시대는 저물고 앞으로는 피지컬 AI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갤럭시 로봇 파크는 그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15일 최용호 갤럭시 코퍼레이션 대표가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예진 기자]

이날 공개된 갤럭시 로봇 파크는 약 5000평 규모의 로봇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곳에서 하루 3~5회 수준의 K팝 로봇 공연을 운영하고 연간 1000회 이상의 상설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로봇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테크(Enter-tech)’ 사업 모델도 강조했다. 최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아니라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크 기업”이라고 말했다.

사업 모델과 관련해서는 공연 외에도 체험형 콘텐츠와 패션 사업 등을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28일 ‘로봇 패션쇼’를 열 예정이며 로봇 패션 브랜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 프리오픈 미디어데이에서 로봇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김예진 기자]

15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 프리오픈 미디어데이에서 로봇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김예진 기자]

로봇 기술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와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람의 춤 동작을 모션캡처 기반으로 학습시켜 로봇에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활용한 해외 공연 확대와 로봇 공연 월드투어 형태의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속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 태민 음악에 맞춘 로봇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다만 공연 도중 무대에 오른 로봇 4대 가운데 1대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로봇이 인간의 삶 속에 깊게 들어와 공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아이들이 로봇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