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 TOP10 순위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미지.[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일 발표를 통해 ‘K-브랜드지수’ 화장품 부문에서 헤라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업해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으로, 후보군 선정부터 최종 지수 도출까지 분야별 전문가 검증 절차를 거쳐 산출된다.
이번 화장품 부문 평가는 포털사이트 검색량 기준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1130만5993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1위 헤라를 비롯해 이니스프리(2위), 설화수(3위), 클리오(4위), 닥터자르트(5위), 어뮤즈(6위), 에스트라(7위), 라네즈(8위), 스템벨(9위), 티르티르(10위)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영향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디한 소비 성향이 브랜드 가치에 다층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한 헤라는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정체성과 감각적인 트렌드 리딩 능력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졌다는 점을 빅데이터가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마코스메틱 분야를 대표하는 닥터자르트가 5위에 오른 점과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스템벨의 상승 흐름은 주목할 만하다”며 “기존 색조 중심 브랜드 일부가 순위에서 밀려난 것은 소비자 평가 기준이 단순 인지도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성, 차별화된 콘셉트, MZ세대 라이프스타일 대응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지수는 오프라인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온라인 데이터 기반 결과로, 세부 지표와 개별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반응,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되 일부 가중치는 배제한 방식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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