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해양수산 분야 AI 상용화 지원사업’ 20개 과제 선정…총사업비 400억원 투입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 지원사업’이 본격 출항의 닻을 올렸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시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양수산 분야 AI 상용화 지원사업’ 20개 과제 선정…총사업비 400억원 투입

KIMST “시장 수요 반영한 AI 응용제품을 1~2년 내 출시”

‘해양수산 분야 AI 상용화 지원사업’ 투자 계획 포스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제공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상용화 지원사업’이 본격 출항의 닻을 올렸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시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과 관련,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KIMST는 ‘해양수산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전담기관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해양 AI 상황인식 소프트웨어(기업명 씨드로닉스(주)) △안전 보호 스마트 글라스((주)버넥트) △육상양식장용 중앙집중식 사료(EP) 공급기((주)빌리언이십일) △컨테이너터미널 내 동적 계획 및 장비 실행관리 시스템((주)토탈소프트뱅크)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안전관리를 위한 AI 기반 예측진단 및 운영지원 서비스(((주)엔키아) 등이다. 또한 △해수담수 플랜트 AX(AI 전환) 자율운영 및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주)에셈블) △해양환경 대응 AI 수상 드론((주)코아이) △해상교통관제 고도화 지원 플랫폼((주)세이프텍리서치) △유수식 양식장 AI 기반 유량 균일 에너지 자율제어 시스템((주)퀀텀솔루션) △어류 선별 탈수 시스템 부착형 AI 머신비전 기반 고속 정밀 계수 어체측정기 및 데이터 기반 생산 관리 자동화 AI 에이전트(Agent)(타이드풀) △전통 수산가공식품의 AX 구현을 위한 AI 자율제어형 김부각 연속 제조시스템 개발((주)참코청하) △스마트항만 엣지 AI 안전관리·관제 플랫폼((주)스마트엠투엠) △항만 무인 컨테이너크레인 핵심구동부 AI 자율진단 및 디지털트윈 기반 예지보전 플랫폼(HD현대삼호) △부유식라이다 개발 및 해상풍력자원 계측 서비스 고도화((주)씨텍) △유해해양생물(해파리 폴립) 활용·관리 플랫폼(해양환경공단) 등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틀을 벗어나 첨단 기술을 해양수산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 수요를 반영한 AI 응용제품을 1~2년 내 출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사업 공모에는 총 147개 기업이 지원해 7.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양수산 AI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KIMST는 사업추진 방향과 성과관리 체계를 공유하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철저한 과제 관리는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을 통해 사업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기술·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IR), 해외 판로 개척, 국내외 홍보 등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우수 제품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KIM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해양수산 산업현장에 적용되면서 인력 고령화와 작업환경의 위험성 등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제품 제조공정 혁신과 항만물류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우 KIMST 원장은 “앞으로도 유망 AI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해양수산 분야 AX(AI 전환)를 선도하고, 참여기업 들과 긴밀히 협력해 경쟁력 있는 우수 제품이 신속 상용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