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 출범
함평군이 빛그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구성한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이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가 지난 21일 군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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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가 지난 21일 군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진우삼 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AI·반도체 분야 교수진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RE100을 중심으로 함평의 미래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이 이어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용인·화성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산업 집적지의 산업 생태계와 성장 과정을 면밀히 살펴,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 예정인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함평의 산업 기반을 연계할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향후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함평이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에서 확보할 수 있는 산업적 파급효과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빛그린산단의 RE100 전환을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산업 전략으로 접근하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망 연계를 포함한 실질적인 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군은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빛그린산단 RE100 산단 지정 및 확대 조성 ▲재생에너지 확보·연계 ▲금호타이어 이전과 연계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AI·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등 배후 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TF 단장을 맡은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함평의 미래 성장전략과 RE100을 위한 전력 확보 등 실질적인 의견이 제시됐다"며 "전문가의 전문성과 행정의 실행력을 연계해 논의된 과제가 구체적인 사업과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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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오 함평군수는 "빛그린산업단지는 함평의 산업 지형을 바꿀 중요한 성장거점"이라며 "RE100과 반도체, AI, 미래차 등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산업의 흐름을 함평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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