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한진만 삼성 파운드리사업부장 "1~2년 뒤 좋은 결과 있을 것"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18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은 3년 이상의 긴 호흡이 필요하다”며 “1~2년 뒤 좋은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적자가 지속하고 있는 파운드리...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서 주주 질의 답변"선단·성숙 공정 수율 지속 끌어올릴 것"엔비디아 GTC서 협업 발표…"자랑스럽다"[수원=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18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은 3년 이상의 긴 호흡이 필요하다”며 “1~2년 뒤 좋은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적자가 지속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이 내년 이후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한 사장은 이날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 ‘주주와의 대화’ 시간에서 파운드리 사업 실적이 언제쯤 날 수 있냐는 주주의 질문에 “선단 공정뿐 아니라 메인스트림(성숙) 공정 수율을 지속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사장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전날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 참석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언어처리장치(LPU) 협업을 깜짝 발표하면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한 사장은 이에 대해 “파운드리 사업에서 (GTC)에 처음 참가했는데, 파운드리와 메모리, 시스템LSI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잠재력이 크게 발휘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굉장히 자랑스러웠다”고 강조했다.한 사장은 지난해 7월 테슬라와 맺은 계약도 언급하며 “테슬라는 일반적인 파운드리 고객이 아니라 피지컬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이라며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계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자율주행과 로봇 등 피지컬 AI로 나가는 시대에 테슬라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 파운드리가 도약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