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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일사료·미래생명자원 주가 폭등랠리… ASF 발생 소식에 매수 후끈

네이버 증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소식이 전해지며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들이 30일 흔들리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정밀 진단과 방역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돼지고기 공급 차질에...

한일사료·미래생명자원 주가 폭등랠리… ASF 발생 소식에 매수 후끈

네이버 증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소식이 전해지며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들이 30일 흔들리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정밀 진단과 방역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돼지고기 공급 차질에 따른 대체재 수요 및 사료 가격 변동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인다.

가장 강한 탄력을 보이는 종목은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인 셀레믹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SF 바이러스의 정밀 분석 및 진단 키트 개발 역량이 부각되며 이날 오전 9시56문 현재 전일 대비 18.06% 상승한 9740원에 거래 중이다. 방역 당국의 검사 강화 조치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다.

사료 업종 내 대장주인 한일사료 역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다. 축산물 수급 불안정이 사료 수요 및 가격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 속에 전일보다 7.65% 상승한 4010원을 기록 중이다. 방역 소독기 제조사인 파루와 사료 첨가제 전문 기업인 미래생명자원도 나란히 상승하며 테마의 상방 압력을 높인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사인 우진비앤지는 방역 제재 수요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를 유지하며, 육계 전문 기업인 마니커는 돼지고기 대체 수요 발생 가능성에 힘입어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하지만 테마 내 다른 종목들은 차익 실현 매물과 업황 우려가 겹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배합사료 전문 기업인 팜스토리와 육가공 업체인 윙입푸드는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며, 강동씨앤엘 또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국내 최대 육계 기업인 하림과 오리 고기 전문 정다운 역시 대체재 효과보다는 전반적인 소비 위축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세를 보인다.

사료 및 백신 관련주인 이지바이오와 환경 자원화 전문 태경비케이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동물 백신 전문 기업인 중앙백신과 옵티팜, 제약사인 대한뉴팜 역시 하락 마감 대신 장중 약세를 지속한다. 씨티씨바이오와 동우팜투테이블도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백신 및 방역 관련 중소형주들의 하락폭은 점차 커진다. 대성미생물과 자동차 부품 및 방역기 관련주인 체시스, 동물 의약품의 이글벳은 동반 하락 중이다.

바이오 전문 코미팜과 수산물 유통의 신라에스지, 식품 안전 진단의 세니젠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세니젠은 현재 전일 대비 2.65% 하락한 1834원에 거래 중이다.

사료 및 축산 지주사들은 더욱 무거운 흐름이다. 진바이오텍과 배합사료 업체인 우성, 지주사인 이지홀딩스는 약세를 보인다. 돈육 가공 및 사료 사업을 하는 우리손에프앤지와 방역 기술을 보유한 전진바이오팜 역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친다.

축산 전문 기업인 선진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팜스코는 전일 대비 4.04% 하락한 3090원을 기록하며 장중 하락폭을 키운다.

축산 및 바이오 전문가들은 ASF 테마의 단기 변동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연구소 관계자는"ASF 발생은 방역과 진단 분야에는 단기 호재일 수 있으나, 축산물 소비 위축과 공급망 교란은 산업 전체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뉴스에 반응하는 투자보다는 방역 당국의 조치와 실제 수급 불균형에 따른 마진 확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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