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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솔테크닉스, 월테크놀러지 1770억에 인수 [시그널]

윌테크놀러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동작 성능을 검사하는...

한솔테크닉스, 월테크놀러지 1770억에 인수 [시그널]

900억 유상증자도 단행

한솔테크닉스 진천 공장 전경. 한솔테크닉스

한솔그룹 계열 전기·전자부품 전문기업 한솔테크닉스가 13일 총 1770억 원에 월테크놀러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솔테크닉스는 월테크놀로지의 주식 611만주를 1772억 원에 인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거래를 끝마치게 되면 총 지분율은 83.37%다.

이를 위해 한솔테크닉스는 9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전액 ‘윌테크놀러지’ 인수에 활용될 예정이다.

윌테크놀러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동작 성능을 검사하는 부품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 영역에서의 확고한 기반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 비전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그룹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가 참여해 최대 약 617억 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이번 투자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반도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솔홀딩스가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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