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유와 공급망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에서 진행된 동포 간담회에선 임기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손서영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 정상으로는 16년 만에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2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밀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먼저 공급망 분야와 관련해 원유와 핵심 자원을 논의할 양국 부처 간 대화 채널을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불확실한 국제질서 속에서 멕시코는 대한민국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 "한국의 산업 역량과 멕시코의 지리적인, 전략적인 입장을 합한다면 보다 양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7년간 진행돼 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도 타결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투자 확대와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역협정 체결이 긴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과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첨단 분야 협력 확대 내용 등을 담은 17건의 협력 문건도 체결됐습니다.
추석을 맞아 현지에서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연 이 대통령.
임기 문제를 재차 언급했고,
[이재명 대통령 : "(최소한 제가 재임하는 동안은) 대한민국이 여러분들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을 테니까…."]
개혁 성공을 위한 속도 조절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26일)은 중남미 최대 K팝시장이자 K푸드 수입국인 멕시코와 우리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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