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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라캐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본격화…수주·증설 동반 성장-NH

인공지능(AI) 자동차 업체향 수주를 시작으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앞서 회사가 작년 5월 글로벌 AI 자동차 업체로부터 124억원 규모의 로봇 부품 공급을 수주한 점을 주목했다. 강...

한라캐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본격화…수주·증설 동반 성장-NH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NH투자증권이 2일 한라캐스트(125490)에 대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이 순항 중이며 수주 확대와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서 품목과 고객사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자동차 업체향 수주를 시작으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앞서 회사가 작년 5월 글로벌 AI 자동차 업체로부터 124억원 규모의 로봇 부품 공급을 수주한 점을 주목했다. 강 연구원은 “해당 부품은 로봇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프레임과 구동 메커니즘 부품”이라며 “향후 방열 시스템 등 추가 품목까지 확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관련 부품 양산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한라캐스트의 수주 성장세도 짚었다. 그는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5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1조11346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스플레이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로봇·배터리 등 신사업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증설 역시 병행되고 있다. 신규 공장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완공 시 가공 생산능력은 100%, 주조 능력은 30% 확대된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AI 자동차향 물량 증가와 신규 모듈 사업 대응을 위한 투자”라고 분석했다.

중장기 성장 기대 요인도 언급했다. 강 연구원은 “마그네슘 소재 기술을 활용한 로봇 경량화 부품 수주도 중장기 성장 요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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