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동 분석해보니…'혁신·상생·리더십' 키워드
한국환경공단이 지속적인 조직과 지역사회, 해외 거점에서 혁신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로 거듭나는 거승로 9일 파악됐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단순한 국내 환경 정책 집행을 넘어 △글로벌 탄소시장 개척 △중소기업·지역사회와의 ESG 상생협력 △근본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안전 중심 경영에 나선 것으로 9일 파악됐다.
환경공단은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발휘하며 실질적인 탄소시장(ETS) 대응 지원 나서고 있다. 최근 아세안 11개국을 대상으로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지식공유를 주도하며 한국 기업의 환경 규제 대응을 직접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베트남 사무소 개소와 함께 '한·베 민관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부터 시범 운영되는 베트남 배출권거래제(ETS)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화력발전·철강·시멘트 등 탄소 배출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현지에서 국제감축·재원 협력을 도모했다. 공단이 기업의 글로벌 기후 경쟁력 강화를 돕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은 이유다.
또, 환경공단은 환경 기술력의 국산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수상했다.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AI 기반 수돗물 생산과정 탁도 측정기' 등을 개발해 부품 국산화와 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우수 과제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 제정 예정인 '사회연대경제 기본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인천 지역 공공기관 및 대학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ESG 스타트업 육성과 청년 소셜벤처 고용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일신에도 노력하고 있다.
외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내부의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관행을 타파하고 디지털과 현장 중심의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2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등급(매우우수)을 달성할 수 있었다.
기관장과 청년세대(BLUE팀) 등이 참여하는 끝장토론(콘클라베 방식)을 진행했다. '낡은 관행은 비우고 새로운 문화를 채운다'는 슬로건 아래 회의 운영 효율화 등 3대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하며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에 AI·디지털 혁신 역량을 갖춘 국민 선발을 대폭 확대해(50명→67명), 정책 전 과정에 실효성 있는 대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되는 안전 법령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23개 조직의 선임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는 철학을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한국환경공단은 내부적으로는 관행을 깨는 조직 혁신과 안전망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디지털·AI 기술을 결합한 민간 상생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동력 삼아 국제 탄소시장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가와 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후·환경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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