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86% 증가한 18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6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1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1831억원과 비교해 약 75% 늘어난 수준이다. 비이자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한 영향으로 반기수익과 분기수익이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111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4%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59% 증가한 257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비용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6% 감소한 11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업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자금융 대손충당금 감소 영향으로 비용이 줄었다.
2분기 말 기준 총 대출금은 1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작년 2분기 말보다 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은 21조3000억원을 기록 해 1년 새 30% 증가했고, 예수금은 22조3000억원으로 16% 늘었다.
2분기 말 기준 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BIS)은 28.24%로 집계됐고,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27.37%로 집계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외환, 자본시장, 증권서비스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