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는 3일 '2026년 여성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신임 여성정책자문위원장으로 김경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사진=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
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여성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임 여성정책자문위원장에는 김경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명예교수,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엄규숙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이은영 한국기술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교수, 채영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 등 7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앞서 최미라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성평등 의지를 가진 정권 아래 한국노총이 해야 할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곧 가동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3기 여성위원회에서도 아직 구체적인 의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노사관계 내 여성대표성 문제를 비롯해 플랫폼 여성노동자, 돌봄 문제 등 다뤄야 할 과제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고견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자주 만나면서 여성정책자문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는 3일 '2026년 여성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 사진=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
자문위원들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삶 속 노동의 문제를 새롭게 다뤄야 한다"며 "AI와 일의 변화, 정의로운 전환, 노동시간과 일·생활균형, 성별임금격차, 그리고 오랫동안 논의돼온 여성대표성 문제 역시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한국노총이 여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문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한국노총이 추진할 여성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평등 공시제 도입 관련 동향, 여성의 노조 참여 강화를 위한 타임오프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두고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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