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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한국공학대, 제조업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논의

한국공학대학교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공학대, 제조업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논의

제조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시설·로봇 자율화 다뤄

지역기업 실증 사례와 현장형 인재 양성 방안 공유

한국공학대학교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27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6 경기도 지산학 미래성장페어 한국공학대학교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제조 데이터 활용과 기업 실증, 인공지능 기반시설 변화, 인공지능·데이터·보안이 산업과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제조 현장 모니터링과 로봇 자율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자율제조연구센터장은 제조 데이터에 특화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경기도 제조기업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가성욱 인피니틱스 코리아 지사장은 인공지능 기반시설 변화를, 앤드루 박 시스코 스플렁크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인공지능·데이터·보안에 따른 산업과 직무 변화를 설명했다.

미국 퍼듀대 마틴 병국 준 교수는 한국과 미국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니터링 기술과 로봇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공학대는 포럼 논의를 지역 제조기업 지원과 교육·연구에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출범한 ‘TU-제조AX혁신지원단’을 통해 기술개발·실증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제조기업 약 1만1000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 수요조사를 진행해 기업별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지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철우 부총장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 연구에 연결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에 필요한 실무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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