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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한국-카자흐스탄, 원유공급·원전 등 분야 협력 강화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원유 공급과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카자흐스탄, 원유공급·원전 등 분야 협력 강화

포괄적 전략동반자 격상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원유 공급과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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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는 15일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 부처 간 협정 및 양해각서(MOU) 13건을 체결했다.

우선 한국과 카자흐스탄 정부는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문건에 서명했다.

'원유 협력에 관한 기본 약정'을 통해 카자흐스탄산 원유 공급, 지질 탐사 및 원유·가스전 개발, 글로벌 원유 공급 교란 대비·대응, 석유·가스 화학 연구·인적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카자흐스탄 내 유전 개발 및 석유화학 등 원유 분야에서의 가치 사슬 전반에서 평등하고 호혜적이며 경제적 효율성이 있는 실질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전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특히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이용 분야 협력 구축을 위한 MOU'를 통해 원전·SMR(소형 모듈 원자로) 공동 연구개발(R&D), 원자력 산업 정책 정보교환, 핵·방사선 안전 분야 기술 지원, 과학자·엔지니어 훈련 및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MOU'도 맺어 원전 연료 공급망 안정성 확보, 원자력 프로그램 및 안전 관련 경험·정보 교류, 원자력 연구와 인력 양성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계통 안정화 인프라, 송·배전 네트워크 개발·현대화, 청정 수소·암모니아 가치사슬 구축 및 우호적이고 투명하며 예측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 재생에너지 공동 R&D 등을 위한 MOU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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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는 카자흐스탄 내 독립운동 사적지의 항구적 보존·관리 협조와 공동 학술연구, 지식재산(IP) 보호 및 위조 상품 방지, 산림 복원 및 기후 대응 협력, 도시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MOU에도 서명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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