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 부각 및 한국 코스피 급락 여파
이에 미국증시 마감 약 2시간 전 기준
마이크론, 샌디스크, 씨게이트 등 메모리주 '추락'
이들 메모리주, 사상 최고치 행진 벌이다 이날 장중 휘청
그밖에 최근 크게 치솟았던 인텔, 퀄컴 등의 주가도 출렁
이에 주요 반도체ETF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
반도체 섹터 추락 속 장중 나스닥 지수도 1.38%나 하락
2025 반도체 전시회.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13일 새벽 3시 1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59분전 기준) 미국증시에서 최근 무섭게 질주했던 메모리 반도체(CHIP)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인텔, 퀄컴 등 다른 여러 반도체 종목들도 급락 또는 하락 중이다. 이에 반도체 ETF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중 폭락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메모리 반도체 종목 중에선 MICRON(-6.73%), SANDISK(-8.81%) SEAGATE(STX, -5.62%) 등이 줄줄이 추락 중이다. AI칩 대장주 NVIDIA 주가도 0.45% 하락 중이다. QUALCOMM(QCOM, -13.10%) INTEL(-9,32%) ON SEMICONDUCTOR(ON,-5.04%) 등 최근 크게 올랐던 종목들의 주가도 크게 휘청이고 있다.
이에 이 시각 메모리 및 DRAM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ROUNDHILL MEMORY ETF(DRAM)은 50.27로 8.73%나 낮아지며 폭락 중이다. 이 ETF는 올들어 81.05%나 치솟은 뒤 이날 장중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도 504.89로 무려 5.23%나 미끄러져 내렸다.
이 시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만1465.20으로 5.10%나 낮아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는 올들어 61.87%나 높아진 뒤 이날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시각 빅테크 종목 중에선 애플(+0.47%)의 주가가 상승 중인 반면 알파벳A(-0.96%) 마이크로소프트(MSFT, -0.99%) 아마존닷컴(-1.82%) 등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이들 반도체 섹터 주가가 크게 출렁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만5911.59로 1.38%나 떨어진 채로 거래 중이다. 나스닥 지수는 최근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작성한 후 이날 장중엔 반도체주 추락 속에 급락 중이다.
앞서 12일 한국증시에서는 중동 불안 고조 및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 등장, 그리고 외국인들의 투매 속에 코스피 지수가 2.29%나 하락했는데 이어 열린 미국증시에서도 미국-이란 간 종전 관련 갈등 확대 속에 반도체주 투매가 일어나면서 장중 나스닥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씨엔비씨 비즈니스 뉴스를 진행하는 크리스티나 파치네벨로스는 "이날 장중엔 최근 줄줄이 폭풍 질주 속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메모리주 등 여러 반도체주가 줄줄이 추락하면서 뉴욕증시 하락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뚝 떨어진 채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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