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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인도 간 첨단산업 MOU 20건·수출 4800만달러 성과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주요 기업인 350여 명이...

한-인도 간 첨단산업 MOU 20건·수출 4800만달러 성과

3륜 전기차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세종=정승양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양국 주요 기업 간 20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고, 48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냈다.

산업통상부는 20일(현지시간)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인도 뉴델리 소재 바라트 만다팜 행사장에서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조선·철강·디지털·에너지 등 양국 간 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총 20건의 민간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주요 기업인 350여 명이 자리했고 양국 정부를 대표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인도 금융사 SMFCL 등과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투자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등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현대차와 TVS모터컴퍼니는 인도 시장에 적합한 친환경 3륜전기차의 공동 개발과 현지 보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인도 1위 철강사 JSW그룹과 MOU를 맺고 연간 600만톤 규모의 조강생산 능력을 갖춘 인도 일관제철소 투자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GS건설은 아리에너지와 인도 노후 풍력단지의 오래된 터빈을 최신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발전량, 효율, 수익성 등을 높이는 내용의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네이버는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와 인도 시장에서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서비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정부는 한·인도 경제협력이 새 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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