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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이트진로, 베트남 인재 키운다...장학생 20명에 2200만원 지원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해외 현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인재 키운다...장학생 20명에 2200만원 지원

베트남 현지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출처=하이트진로]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해외 현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학생 1인당 2000만동씩 총 4억동(약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베트남 장학사업은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하이트진로가 2017년 시작한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30명의 학생에게 24억동(약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 대표는 과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하이트진로 베트남 법인에 현지 채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장학사업을 통해 발굴한 현지 인재가 회사 구성원으로 합류한 만큼,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내 사업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해당 공장을 향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베트남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대표는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최초로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향후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시장"이라며 "장학사업을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하이트진로의 구성원이 되는 결실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하며 현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의 첫 소주 수출국이자 글로벌 사업의 핵심 전략 시장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베트남에 동남아시아 최초 해외 법인을 설립했으며,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24년에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진로 대중화'를 선언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하이트진로의 '진로(JINRO)' 베트남 수출량은 2016년 대비 현재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생산 거점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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