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3.33%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 photoAC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3.33%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라캐스트, 아이엘, 삼성전자, 현대차는 상승했다.
한라캐스트와 아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00원, 230원 오른 1만6620원과 5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라캐스트와 아이엘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6.40%, 4.47%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400원, 7000원 오른 18만9700원과 49만2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83%, 1.44%다.
반면 기아는 하락했다.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 내린 15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의 주가 하락률은 2.04%다.
이외에 로보티즈, 한국피아이엠, 유비쿼스, 티로보틱스, 마음AI, 뉴로메카, 에스비비테크, 슈어소프트테크, LG전자, 싸이닉솔루션, 포스코DX, MDS테크, 케이엔알시스템, 현대글로비스, 화천기공, 우림피티에스, 현대위아, 삼현, 케이엔에스, 클로봇, 현대오토에버, 알에스오토메이션, 나인테크, 현대모비스, 이랜시스, 아크릴, 에스오에스랩, 나우로보틱스, 유니테크노, 아진엑스텍, 씨메스, 롯데이노베이트, 레인보우로보틱스, LG이노텍 등은 상승했다.
2025년 국내 로봇 산업은 '피지컬 AI'라는 키워드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 현장에서 데이터를 학습하며 스스로 진화하는 '몸을 가진 AI'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았고, 올해 들어 실증 단계로 접어들며 산업 현장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피지컬 AI의 최대 이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다. 작년 4월 'K-휴머노이드 연합'으로 시작해 참여 기관이 급증하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했고, 최근 연구와 산업 현장에 실증 파이프라인을 열어 실제 작업 검증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CES에서 자율이동·정밀제어·언어소통 역량을 강조한 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었고,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해 누적 3500억원 이상 투자하며 두뇌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이 밖에도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과 하드웨어 결합으로 피지컬 AI가 부각되며, 협동로봇의 솔루션 전환이 정체기를 돌파하는 신호로 읽힌다.
한국 로봇 시장은 2024년 7조원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비중을 자랑하며 제조·물류·스마트 팩토리에서 성장 중이다. 모바일 로봇이 전체 수익의 50~60%를 차지하나, 휴머노이드 부문은 아직 초기 단계로 2025년 글로벌 시장의 700만 달러 중 일부를 점유한다.
핵심 부품(감속기·모터·센서) 국산화율은 50% 수준에 머물지만, 이를 바탕으로 완성 로봇 단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3조원 민관 투자 계획을 통해 R&D를 확대 중이며, 물류창고 등 반복 작업 현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빅테크 격차는 여전하지만, 부품사 행보가 빨라지며 '한국형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은 2025년 15억 달러에서 2035년 378억 달러로 연평균 38% 성장할 전망이며, 출하량은 2030년 25만6000대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2026년이 상용화 원년으로, 피지컬 AI 현장 적용 사례가 급증하며 물류·제조·가사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물리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과 하드웨어 비용 절감이 핵심이며, 2035년에는 '휴머노이드 경제'가 형성돼 인간 동반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두뇌·감각 기술 차별화로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격차를 좁힐 전망이다.
미래 모빌리티 경량 소재부품 전문 기업 한라캐스트는 지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15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월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1% 감소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요청으로 인한 일부 모델들의 양산 시점 변동과 함께 상장 비용 및 파생상품 평가, 이자 손실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비해 감소한 결과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 신규 모델들의 양산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라캐스트는 2025년 신규 수주를 잇달아 추가하며 누적 수주잔고 약 1조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상장 당시 목표치보다도 높은 규모로, 상장 직후 급증한 고객사 신규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CAPA) 증설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다.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아연 등 경량 소재 기반의 정밀 다이캐스팅 기술을 주력으로 스마트폰 메탈 부품에서 출발해 자동차·가전·모바일·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마그네슘 다이캐스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며, 125t부터 2500t급 설비를 활용해 자율주행 부품·커넥티드 디스플레이·친환경차 부품 등 고부가 제품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현대모비스·삼성전기 등 국내 대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최종 엔드 유저로 연결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MES(생산관리시스템) 도입, 자동화 설비 확대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베트남 등 해외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 중이다.
한라캐스트는 올해 2월 글로벌 AI 자동차 기업(테슬라 추정)의 휴머노이드 로봇 1차 벤더로 등록된 데 이어, 핵심 부품 수주에 성공하며 로봇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현재 샘플 공급 단계를 넘어 고객사 요구 시 즉시 생산 가능한 상태로, 연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부품들은 로봇의 경량화와 정밀성을 요구하는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제작되며, 자율주행 부품 기술을 로봇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회사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로봇 부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과 연계한 지속가능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ILBOT)’이 실제 제조 현장에서 운용 최적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난 3월 19일 밝혔다. 아이엘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 투입한 이후,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운용 최적화’ 단계는 로봇을 실제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핵심 과정으로, 작업 동선·반복 공정 수행 능력·돌발 상황 대응 등 다양한 현장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다.
현재 아이엘봇은 생산 라인에서 반복 운용을 통해 작업 효율과 공정 대응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및 운영 시스템에 반영해 운용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축적되는 실제 운용 데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응 속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아이엘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이 작업 환경을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피지컬 AI’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엘은 2008년 LED 조명 및 광학기구 개발·생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24년 (주)아이엘모빌리티 및 아이엘셀리온(주)을 인수하여 자동차 램프용 PCB 설계·제조, 실리콘렌즈 제조, 플라스틱 램프커버 사출까지 수직 계열화하여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세계 최초 LED용 실리콘렌즈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조명사업에서는 다양한 솔루션과 IoT기술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이 현대차 로보틱스랩에 라이다(LiDAR) 센서 공급을 시작하면서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MobED’에 지난해 말부터 라이다 공급을 시작한 것. MobED의 연간 생산량은 1000~2000대 수준으로, 제품당 2개 라이다가 탑재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약 20억~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또 현대차 차세대 로봇 플랫폼인 플러드(PluD)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확대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술 전문업체로 현대차, 공항관제 등에 납품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다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과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 6월 설립되어 자율주행차량과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 안전 및 보안용 라이다 센서의 연구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차량, 로봇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3D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 시리즈와 OHT·AGV용 2D 라이다 제품 GL 시리즈가 있다.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 시리즈의 경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기계식 라이다 대비 외부 충격 및 진동에 강해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건식전극공정 장비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고체 배터리 제조사의 실제 양산 환경에서 성능 검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파일럿 단계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산라인에서 요구되는 공정 안정성, 전극 균일도, 연속 가동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공정의 상용화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는 의미를 가진다.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관련 장비 기업이 양산 환경 검증 사례를확보하는 것 자체가 향후 시장 선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건식전극 공정은 전고체 배터리 제조 공정 중에서도 기술적 난도가 높은 분야로, 데이터 축적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최근 로봇·휴머노이드·자율주행등 ‘피지컬 AI’ 기술 확산으로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고체 배터리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 기술 경쟁 역시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배터리 부품 제조사로 에너지11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나트륨이온 배터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2007년 설립되어 2020년 교보7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 후 사명을 변경한 기업으로,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리튬이온 이차전지 팩과 충전기 제조, 군수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장비 구조 단순화, 생산속도 향상, 부품 국산화를 통한 원가 절감에 집중하는 한편, 희토류 재활용, 차세대 전극기술, 유리기판용 장비 개발 등 신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9.84% 증가했다고 지난 2월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39억원으로 같은 기간 5.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4.60% 감소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자동차, 국방·항공, 원자력·철도 등 고신뢰, 고위험 산업 내 사용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어 자율주행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업계 최초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 프로그램을 국산화하였으며, 코드검증 솔루션과 시스템검증 솔루션, 모델검증 솔루션, 미래기술검증 솔루션 등이 주요 제품이다. 종속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슈어데이터랩(주)과 미국법인, 데이터 통신장비 제작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중국법인 등을 두고 있다. 미래기술검증 솔루션 수주 부진에도 코드검증 및 시스템검증, 모델검증 솔루션 수주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빅데이터·AI 기업 모비젠 인수로 해마다 연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MDS테크는 국내 선두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차량용 소프트웨어, IoT,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기술을 공급해왔다. MDS테크는 지난 30년간 7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왔으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분야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의 또 다른 주요 출자자인 비큐AI는 1998년에 설립돼 국내 최대 뉴스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AI와 뉴스 콘텐츠 융합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참여를 계기로 AI 반도체 및 관련 기술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첨단산업 무인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가 국내 글로벌 완성차 1차 벤더(공급사)향 자동화 로봇 2차 수주분 공급을 완료했다고 지난 2월 23일 밝혔다. 케이엔에스는 내달 중 3차 납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케이엔에스가 제품을 공급한 기업은 국내외 완성차 및 전기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생산기지 확대에 나서면서 해당 협력사 역시 북미·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능력(CAPA)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발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케이엔에스는 지난해 해당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누적 수주 규모는 약 57억원이다. 2차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해당 프로젝트 관련 매출 반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케이엔에스의 자동화 로봇은 기존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공정을 무인 자동화 설비로 전환하는 장비다. AI 기반 초정밀 얼라인(정렬) 기술을 적용해 초소형 전장 부품의 정밀 조립 공정에 특화돼 있으며 높은 정렬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케이엔에스는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원통형 배터리에 탑재되는 전류차단장치(CID)와 전기차 배터리용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BMA) 자동화 설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아크릴은 회사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로봇 시스템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조나단의 '플라이트베이스(FlightBase)'는 VLA 모델 학습에 필요한 영상·센서·행동 데이터 등 비정형 멀티모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제·가공하도록 설계된 데이터 처리 기반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전환해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이전트베이스(AgentBase)'는 VLA 모델의 파인튜닝을 지원해 범용 모델을 산업 현장 및 서비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 파이프라인(Multi-Agent Pipeline)' 기술을 적용해 복합적인 임무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피지컬 AI의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아크릴은 이번 연동을 통해 조나단 기반의 데이터 전처리, 모델 미세조정(Fine-tuning), 인프라 최적화로 이어지는 '풀스택(Full-stack)' 구조를 로봇 구동 환경에 연결하며 피지컬 AI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크릴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조나단 생태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로봇·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영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AI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구축부터 인프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X(AI eXperience)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감성 인식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인 NLP(자연어 처리) 기반 딥러닝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에게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과 의료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나디아’를 주력 제품으로 운영하며 산업 전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랜시스는 로봇 부품기업으로 로봇청소기와 공기·의류청정기, 정수기 등 생활가전과 디지털 도어록을 비롯한 보안 솔루션 제품의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랜시스는 로봇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하며, 삼성 웨어러블 로봇인 '봇핏'과 함께 '불리'에 감속기를 공급하는 등 핵심 부품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랜시스는 2002년 설립된 강소기업으로 2019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베트남에 2개의 해외 종속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보안솔루션 제품의 핵심 구동 모듈과 함께 로봇청소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제조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에서는 노즐, 댐퍼, 펌프, 감속모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술 발전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허권 22건을 포함해 총 40건의 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모션 제어와 에너지 제어 장치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매출은 로봇모션제어기 1798억원, 에너지제어장치 1188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설비용 고해상도 엔코더 및 서보드라이브 등에서 국산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는 자율이동로봇(AMR)에 적용 가능한 범용 액추에이터 모듈이 고객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번 AMR용 액추에이터 모듈은 유니테크노의 특수관계사 엔엠씨(NMC)가 개발을 완료한 제품이다. 고정밀 모터 설계 및 제어 알고리즘 기반의 구동 기술이 적용된 범용 액추에이터 플랫폼이다. 엔엠씨는 다년간 전기차 구동모터 및 제어기 개발하며 축적한 고토크 밀도 설계 역량과 고효율 전력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구동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경량 구조와 안정적인 출력 특성을 구현했다.
유니테크노는 AMR 모듈의 샘플 생산 및 향후 양산 전환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자동차 부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정밀 사출, 금형, 조립 기술과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로봇 구동 모듈에 요구되는 공정 안정성, 변경관리, 검사·추적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유니테크노는 전장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기업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주목하면서, 기존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관련 부품 생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배터리 셀 케이스 생산을 위해 2017년 중국 공장을 설립하고 2018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1993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가정용 ESS와 차량의 배터리 셀 케이스 및 엔진과 차량의 윈도우 및 와이퍼용 모터부품 등 차량의 구동 및 전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모터류의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파워트레인에 사용되는 기어, 흡기용 밸브 및 배관류 등의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디와이오토 Behr 사 등의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다.
포스코DX는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사에 200만 달러(약 26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로봇 공동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해 12월 23일 밝혔다. 페르소나 AI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노동 강도가 높은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룹사 산업현장의 고위험 수작업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전력저장장치(ESS) 사업은 2차전지 산업과 연계돼 있다. 또 포스코DX는 로봇과 AI 융합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술로 현장의 설비 및 공정 상황을 정확하게 측정∙분석해 로봇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GV, AMR을 실시간 제어하는 ACS 솔루션 또한 AI 기반으로 작업할당, 최적 경로 설정 기능 등을 지원, 설비진단 AI를 이기종 로봇운영 플랫폼과 융합하기 위한 테스트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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