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5~17일 LG아트센터
피아노 선율에 따라 무대 전체의 빛과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멀티미디어 콘서트 '피아노 피아노'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LG아트센터는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다비드 바뱅과 시각 예술가 아드리앙 몽도가 공동 창작한 '피아노 피아노'를 오는 10월 15~17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피아노 피아노' 공연 장면. LG아트센터. (c)Christophe Raynaud
AD
원본보기 아이콘
'피아노 피아노'는 피아노 연주와 디지털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다. 미리 제작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연주의 리듬과 흐름에 따라 빛과 이미지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된다. 여기에 몽도의 저글링을 결합해 피아노 연주와 영상, 움직임을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작품은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희곡 '노베첸토'와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배에서 태어나 평생 육지를 밟지 않은 피아니스트 노베첸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한 대의 피아노를 통해 다양한 공간과 이미지를 표현한다.
공연은 바뱅이 2023년 발표한 피아노 솔로 앨범 '피아노가 있는 집'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샹송과 재즈, 클래식의 요소를 담은 피아노 선율에 따라 빛과 영상이 변화하며 집과 오두막, 뗏목, 우주선 등의 이미지가 등장한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다.
'피아노 피아노' 공연 장면. LG아트센터, (c)Christophe Raynaud
원본보기 아이콘
바뱅과 몽도는 2000년대 초 프랑스 아비뇽에서 처음 만난 뒤 약 20년 만에 다시 만나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바뱅은 프랑스 대중음악 시상식 '빅투아르 드 라 뮈지크' 신인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컴퓨터 과학 연구자 출신인 몽도는 공연예술과 디지털 이미지를 결합한 작업으로 2015년 프랑스 저작권협회(SACD) 인터랙티브 창작상을 받았다.
2023년 초연된 '피아노 피아노'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공연됐으며, 2024년 프랑스 부르주 봄 축제와 이탈리아 스폴레토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아르테 콘서트를 통해 전막이 공개됐으며, 지난 5월에는 타이중 국가가극원에서 아시아 초연을 진행했다.
[단독]"중국인 가족까지 먹여 살리나"…국민연금, ...
"10만원 내면 욕먹어"…결혼식 축의금 '미혼 13만원' vs '기혼 29만원'
"과일 포장하고 생선 잡고"…돈 내고 자녀 고생시키는 中 부모들
[속보]외교부 "네팔 홍수 고립 10명 중 9명, 안전지역 이송"
"가격 40% 떨어졌다" 한국까지 와서 사가더니 이젠 '비상'…남아도는 쌀 때문에 난리 ...
AD
LG아트센터 서울 공연 이후에는 안성, 진주, 여수, 안동 등 4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View
English
Article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