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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기만 논란 딛고”…‘김승윤♥’ 장동윤, 결혼식 당일 웨딩화보 공개

배우 장동윤이 과거 영화 ‘누룩’의 크라우드 펀딩을 둘러싼 논란을 겪은 가운데, 오늘(10일) 배우 김승윤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두고 로맨틱한 웨딩화보까지 공개한 두 사람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면서 과거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배우 장동윤이 과거 영화 ‘누룩’의 크라우드 펀딩을 둘러싼 논란을 겪은 가운데, 오늘(10일) 배우 김승윤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두고 로맨틱한 웨딩화보까지 공개한 두 사람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면서 과거 논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동윤은 10일 자신의 SNS에 “내 사랑, 나의 뮤즈, 나의 집(My Love • My Muse • My Hom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승윤 역시 “내 사랑, 나의 삶, 나의 집(My Love • My Life • My Home)”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동윤은 단정한 턱시도를 입었으며, 김승윤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거나 어깨에 기대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배경과 빈티지한 색감이 어우러지면서 한 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동윤은 앞서 지난 8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며 양가 가족을 모시고 조용히 예배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예비 신부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내 귀가 되어줘’와 ‘누룩’ 등에 출연한 배우 김승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과거 영화 ‘누룩’의 크라우드 펀딩 논란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한 달간 2635만 원의 제작 및 개봉 지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펀딩 리워드에 일정 금액 이상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GV 초청권과 장동윤의 친필 사인회 참여권 등이 포함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영화 관련 펀딩을 진행한 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상황 등을 두고 팬들을 향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취지의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영화 관계자는 당시 인터뷰에서 펀딩은 영화 제작 이후 GV와 사인회 등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영화 제작비는 100% 장동윤 감독의 사비”라며 팬들의 후원금으로 영화를 제작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펀딩의 목적과 사용처를 둘러싸고 해명까지 나왔지만, 당시 논란은 일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뒤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조선로코-녹두전’,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승윤 역시 영화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와 드라마 ‘크래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과거 작품을 둘러싼 논란과 해명을 거쳐 오늘 부부의 연을 맺는 장동윤과 김승윤. 두 사람이 공개한 웨딩화보와 결혼 소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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